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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
오늘은 맛집은 맛집인데,, 울 장모님의 맛난 음식을 소개한다. 개성 만두국개성지방의 3대 음식으로 꼽히는 향토음식 : 개성만두, 조랭이떡국, 보쌈김치눈길을 뚫고 산넘고 물건너 장모님댁으로 가는 중이다. 길이 완전 얼고 눈이 쌓어 기어기어 가지만 마음은 설레이다. 어느날 장모님이 보고 싶을 때가 있었다. 그 이후로는 더 자주 그런다. ㅋㅋ 가족이란게 이런거구나 싶다. 혼자만 오래 살아 이런 느낌이 새록새록 드는 것이 즐겁기만 하다. 오늘의 주 임무는 만두 만들기.울 고향집에서는 명절에 만두를 해먹어 본 적이 없다. 떡국도...ㅠㅠ 주로 나물을 만들어 비빔밥에 탕국, 마른 생선 찐 것. 이 맛도 아는 사람은 명절때가 기다려지곤 한다.오늘은 새로운 경험하는 날. 설날 만국를 만들어 보자. (처가댁은 신정을 지..
어느날 문득 찾아왔다. 금연에 대한 마음은 정말로 어느날 갑자기 솟아났다. 13년간 흡연을 해오면서 단 한번도 ‘금연을 해야지’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흡연으로 인하여 아프거나 크게 불편하거나 하는 일들이 없었기에 금연에 대한 관심도 없었던 것 같다. 금주는 하고 있는 중이지만 '담배는 뭐 계속 하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 운동 길에 속에 올라오는 담배 냄새와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맑지 못하고 몸이 찌푸등한 것이 짜증을 크게 불러 일으켰다. ‘아이~ 짜증나~!’ 그 길로 집앞 파주 운정보건지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했고 많이 긴장하면서 상담을 한 것이 1주일 전이다. 금단 증상으로 손이 떨리면 어쩌지? 실패하면 않되는데.. 많은 걱정 속에 상담을 마치고 금연상담사가 시키는데로..
|| 모닝빵 햄버거 & 바나나 아침식사로 최근 모닝빵을 자주 먹는데요. 밥을 먹어야 하는 아재 식성임에도 주는 데로 먹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차려줄 때에 감사히 생각하고 먹고 있네요..^^ 1일 2식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요즘 약을 하루 3번 먹어야해서 어쩔 수 없이 아침을 먹고 있는데요. 밥하느라 분주하고 번거러운 것보다 '모닝빵 햄버거/샌드위치'가 만들기 간단하면서도 아주 건강 음식으로 즐기기 좋은 식사 같네요. 뚝딱! 만들어 아침 건강 챙기세요~! "모닝빵 햄버거 레시피" 모닝빵 + 계란 후라이 + 햄 + 양파 + 상추 모닝빵 햄버거/샌드위치의 레시피는 무한한 방법이 있을 것 같네요. 집에 있는 음식들을 두루두루 활용하신다면 레시피는 무한정 나올 것 같아요. 단, 싱싱한 야채 정도만 잘 챙겨두신다..
포도막염 4번째 재발 환자입니다. 네번째 재발 때에는 2개월 동안 너무 고생을 하여 다섯번째 재발을 완벽히 방지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포도막염이 자주 재발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본 것입니다. 일단, 잦은 재발에 대해 알아본 이유는 저의 시력이 포도막염이 앓기 전에 비해 떨어진 것 같아서 입니다. 포도막염이 자주 재발하면, 실명할 수 있다? “포도막염이 자주 재발하면,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라는 말에 경악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재발해서 불편할 뿐이지 또 치료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세 번째 재발 치료까지는 고생을 하긴 했지만 치료가 되었기에 뭐 별 어려운 병 아니네 라는 생각이 은연 중에 있기는 했거든요. 하지만 자주..
포도막염 완치 판정 받다! 하지만 재발은 언제든 온다! - 포도막염 투병기와 개인적 심층분석 포도막염이라는 생소한 눈병에 걸리고 오랜시간 투병을 하고 나니, 이제는 정말 재발병이 두렵습니다. 포도막명 투병기를 잘 정리하여 앞으로 재발없이 몸관리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또한 다른 분들도 포도막염에 걸리셨다면 저의 경험담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환자였습니다. 의사가 아니니 이점 꼭 참조를 바랍니다. 포도막염이란? 포도막은 안구의 가장 바깥막인 각막, 공막(흰자위) 속에 있는 중간막으로 홍채, 수정체를 잡아주는 모양체, 그리고 눈 바깥의 광선을 차단하는 맥락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망막과 공막의 중간층에 해당하는 막으로서 생긴 모양이 마치 포도 껍질처럼 생겼다 하여 그리스어원으로 포도막이..
흡연기간은 12년 정도 되었다. 그동안 '금연을 해야지’, ‘금연하자’라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 담배로 인해 특별히 불편한 점이 없었기에 금연에 대한 생각도 크게 없었다. 끊을까? 말까? 정도는 생각해보기는 했다. 하지만 금연이 절실하게 다가온 적은 없었던 것 같다. || 갑작스런 금연 술을 끊은지가 1개월을 훌쩍 넘어가고 있다. 이제는 술생각이 많이 멀어져가고 있는 것 같다. 가끔 생각이 나지만 참는 것이 그리 어렵지는 않다. 술생각이 나면 담배를 피곤 하면서 달랬다. 그리하여 술은 이제 확실히 끊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과 그 의지를 더 강하게 갖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일단 담배를 한대 피고 조깅을 시작한다. 조깅과 맨손체조를 하면서 가슴 쪽에 그 담배 냄새가 찐하게 ..
“포도막염 투병기"참으로 오랜만에 병에 걸렸다. 감기도 몇 년에 한번 걸릴 정도인데 40대 중반이 되어서 건강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엔 눈병이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한 쪽 눈이 조금 붉어졌길래 몇일 있으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그냥 2~3일 정도를 보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 수록 눈이 뻑뻑해지면서 무거운 느낌이 들었다. 처음엔 눈이 충혈된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눈이 무거우지면서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눈꼽이 끼지는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시간을 보낸다고 나을 것 같지 않아서 회사에서 가까운 병원에 갔다. 첫 방문 안과, 강남삼성안과의원 - ‘발 듣지 않는 환자에게 매우 무서운 원장님’ 여기 강남삼성안과의원 박동우 원장님은 매우 친절한 안과의사입니다. 하지만 의사 말을 잘..
포도막염으로 고생하고 계시죠! 저도 무척 고생했습니다.제가 치료한 안과 병원 추천드립니다. 일산 제일안과의원 집은 파주 운정이여서 근처에 안과가 있으나 여기가 워낙 유명하다고 소문이 나서 지인의 추천으로 가게 된 안과 병원입니다. 포도막염이 첫 발병했을 때에는 회사에서 가까운 강남삼성안과(박동우 원장님)를 다녔었는데 집에서 멀어서 어쩔 수 없이 일산 제일안과를 오게 됐습니다. 강남삼성안과는 무서운 원장님이고 일산 제일안과는 푸근한 아버지같은 원장님이십니다. 강남삼성안과의 무서운 원장님이시지만 마음 깊이 치료에 대한 책임감으로 말씀하시는 게 느껴졌죠..^^ 푸근한 아버지 같은 선생님, 강준석 원장님! 일산 제일안과 강준석 원장님은 원장실에 들어서면서 부터 어떤 스타일인지 금방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걱정이..
포도막염 또! 걸렸어.재발이 무서운 눈병, 포도막염!제가 치료한 병원 추천드립니다. || 양재역 강남삼성안과 45세의 나이로 포도막염이라는 눈병에 처음 걸렸습니다. 평소 아픈적인 별로 없는 저로서는 이 정도 눈병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아니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첫번째 발병을 했을 때에는 3일 정도까지 시간을 보냈습니다. 괜찮겠지 하고 생각했죠. 근데, 눈이 불편하고 충혈이 가시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회사에서 가까운 아무 병원이나 찾아서 가게 됐습니다.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시간은 불과 2~3분여 진행했고 안약 처방을 받고 돌아왔죠. 1주일간 1시간 단위로 안약만 넣으라는 것이였습니다. 초기 치료가 중요하여 집중적으로 안약을 투여해서 염증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죠. || 무서운 의사 선생님, 박동우 원장님! ..
포도막염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새로운 발명입니다. 얼굴이 거칠거칠 해지길래 로션을 듬뿍 듬뿍 2~3번 발라주었습니다. 그래도 사그라들지 않고 울긋불긋 얼굴에 붉은 꽃이 피듯 오돌도돌해졌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몇 일 있으면 나아지겠지 하며 그냥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하지만 포도막염 재발로 너무나 고생하여 아프면 병원가서 의사 선생님 말씀 잘 들어야지 라는 생각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 아프면 미루지 말고 병원을 가자! 이번 얼굴에 생긴 염증도 언능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자 하고 3일째 되는 날에 피부과를 찾았습니다. 일산에 유명한 피부과가 있습니다. 바로 이마트 일산점(백석역과 마두역 사이 위치) 내에 있는 김영숙 피부과입니다. 이 김영숙 피부과는 처음에는 2명 정도의 의사가 있었는데 지금은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