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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요리

포도막염이 자주 재발하면 실명한다?

MURRU 2016. 12. 2. 18:30
포도막염 4번째 재발 환자입니다. 네번째 재발 때에는 2개월 동안 너무 고생을 하여 다섯번째 재발을 완벽히 방지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포도막염이 자주 재발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본 것입니다. 일단, 잦은 재발에 대해 알아본 이유는 저의 시력이 포도막염이 앓기 전에 비해 떨어진 것 같아서 입니다.

포도막염이 자주 재발하면,

실명할 수 있다?

“포도막염이 자주 재발하면,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라는 말에 경악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재발해서 불편할 뿐이지 또 치료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세 번째 재발 치료까지는 고생을 하긴 했지만 치료가 되었기에 뭐 별 어려운 병 아니네 라는 생각이 은연 중에 있기는 했거든요. 하지만 자주 발병한다면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말은 실명까지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포도막염에 한 번이라도 걸리신 분이라면 우리 모두 재발 방지를 위해 집중해야 합니다.

포도막염이 자주 재발하면,

백내장, 녹내장과 같은

내장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포도막염은 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 등을 투여하여 일시적으로 그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심할 경우에는 백내장이나 녹내장 같은 내장질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내장질환이 아니라면, 지속적인 시력손실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제가 걱정하는 부분도 바로 이 부분입니다. 시력이 오래동안 돌아오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치료 중이긴 하지만요.

포도막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생활을 바꾸자!

과로하지 말자!

스트레스 관리하자!

그렇다면, 우리는 포도막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을 해야합니다.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투병한 제 경험담으로 간단히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포도막염은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므로 단순히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내복약, 안약)으로 염증차단만 하게 되면 면역력이 더욱 떨어지게 됩니다. 면역력 저하가 해결되지 않은 포도막염 치료는 또 다시 재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면역력 저하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면역력을 강화시켜 내 몸의 면역체계가 정상 작동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고 내장의 청소능력을 높히기 위해 대소변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몸의 전체적인 청소 기능을 하는 간과 신장의 기능을 강화해야 합니다. 호흡을 통해서도 노폐물을 배출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척추, 손 발의 혈자리를 열어주고 수면의 질을 높여 몸의 면역과 에너지를 높여주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1. 대소변을 잘 하기 위해, 섬유질을 포함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한다.
2. 간기능 정상화를 위해, 과로와 스트레스를 관리한다.
3. 건강한 호흡을 위해,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4. 건강한 호흡을 위해, 수면 자세도 신경쓴다. 심한 코골이는 나쁜 호흡 중 하나다.

의사가 아니여서 더 좋은 답은 모르겠으나, 위 인용글을 곱씹을 필요가 있습니다. 포도막염이 치료되었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과로와 스트레스, 면연력 강화에 항상 신경을 써서 생활화 해야 합니다.

Written by 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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