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루
"파주 운정카페 추천" 동네에 있는 편한 카페입니다. 직접 만든 빵과 편한 시간을... 운정 해솔마을2차 월드메르디앙1차 근처에는 마트도 없고 상가도 없고 카페는 물론 없다.(조그만 슈퍼만 있을 뿐) 가끔 카페에서 차 한잔 생각이 날 때가 있지만 집근처엔 없어 좀 아쉬웠다. 다행히 도보로 15분 거리에 조그만 카페가 있어 가게된 곳이 '다프네 Daphne'이다. 비오는 날도 가고 싶지만 비오는 날 가기엔 거리가 좀 된다. "Bread & Coffee" 다프네 비오는 날 시원한 바깥 경치를 보면서 차한잔 빵 한조각 먹기 좋은 동네 카페, 다프네. "운정에서 갈만한 동네 카페" 다프네 Daphne "다프네에서 직접 만든 빵" 커피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빵들 "작지만 아늑한 분위기 즐기기" "주문 리스트" 아..
포도막염 4번째 재발 환자입니다. 네번째 재발 때에는 2개월 동안 너무 고생을 하여 다섯번째 재발을 완벽히 방지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포도막염이 자주 재발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본 것입니다. 일단, 잦은 재발에 대해 알아본 이유는 저의 시력이 포도막염이 앓기 전에 비해 떨어진 것 같아서 입니다. 포도막염이 자주 재발하면, 실명할 수 있다? “포도막염이 자주 재발하면,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라는 말에 경악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재발해서 불편할 뿐이지 또 치료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세 번째 재발 치료까지는 고생을 하긴 했지만 치료가 되었기에 뭐 별 어려운 병 아니네 라는 생각이 은연 중에 있기는 했거든요. 하지만 자주..
‘가이드러너’라고 하면 시각장애인이 달릴 수 있도록 옆에서 끈을 잡고 안내하면서 달려주는 사람을 말한다. 아주 생소한 역할이다. 혼자 달려도 힘든 마라톤 등에서 조력자 역할을 하는 ‘가이드’라니!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지 않고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의 속도를 절묘하게 맞춰가면서 거의 한몸으로 달려야 할 것이다. 방향이 순간 틀어지거나 속도가 맞지 않거나 할 경우에는 넘어지는 사고도 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시각장애인은 100% 가이드러너를 믿는다고 한다. 서로의 믿음이 함께 달리는 것이다. 최근 국제농구심판인 최교윤의 새로운 도전으로 가이드러너를 자처한 모습을 보면서 떠오르는 것이 있다. '나는 한 가정을 이끄는 가이드러너 이구나’하는 생각 말이다. 나는 끈을 잡고 가족을 이끌어야 한다. 너무 빨리 가서도..
지인들과의 만남은 잦을 수도 있고 가끔일 수도 있다. 사는 게 바쁘다는 이유로 몇 년만에 한번 겨우 만나게 되는 사람들도 있다. 나와 가까운 지인 중에 유일하게 네이버 인물검색에서 유일하게 검색되는 인물이 있다. 최교윤. 농구심판이다. 대한농구협회 심판인 아마 농구심판을 시작으로 프로농구연맹 심판을 거쳐 지금은 국제농구연맹 심판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 프로농구심판이 20여명이라고 하니 매우 희소한 직업군 중 하나이다. 그 만큼 그 자리를 유지하는 것도 만만한 곳이 아니다. 바로 그러한 직업을 가진 최교윤이다. 오랜만에 만난 최교윤 농구심판은 새로운 인생을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농구심판이라는 직업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사막 마라톤, 사막 트랙킹이다. 우리가..
최근 2박3일간의 제주여행에서 꼭 가야한다고 방문한 곳이 ‘해녀박물관’이었다. 바다는 너무나 많이 보아서 그 바다가 그 바다 같은 느낌도 있었지만 '제주도 해녀'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 궁금했었다. 그래서 방문한 곳이 해녀박물관이었다. 해녀박물관은 해녀가 제주도에서 어떤 의미이고, 제주의 여자가 얼마나 강한 생활력으로 제주를 이끌어오고 있는지 그 역사를 잘 보여주고 있는 박물관이었다. 관심을 갖고 보았고 제주 해녀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 제주 해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그런 제주의 해녀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2016년 12월 1일)가 된 것이다. 라디오에서 방송을 듣고 너무 반가워서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