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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당일코스 - 갯배생선구이, 카페 라르고, 강화풍물시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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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당일코스 - 갯배생선구이, 카페 라르고, 강화풍물시장

MURRU 2016. 11. 24. 12:54
강화도는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당일여행, 주말여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시골의 푸근함을 느낄 수 있고 바다를 볼 수 있으며, 도시의 팍팍한 일상을 잠시 털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에 여행 동선도 잘 짜고 강화도로 들어가는 시간, 강화도에서 나오는 시간 등의 일정을 잘 짜는 것도 중요하다. 아니면 나오는 시간에 도로에서 반나절의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 주말 강화도여행
파주에 거주하면서 주말에 서울을 가는 것도 서울여행, 서울 나들이라 할 것이다. 파주가 수도권에서 벗어난 시골 느낌의 동네이기 때문이다. 파주에서 서울 나들이 보다 더 좋은 곳이 강화도 여행이다. 파주에서 강화도는 1시간 내외로 서울에 들어가는 시간과 거의 비슷하게 걸린다. 어떻게 보면 파주에 있는 것이 강화도 여행은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화도는 5번 정도 여행했는데, 이번 주말여행은 급조된 드라이버와 맛집 여행이었다.

|| 강화도 당일코스, 딱 3곳만 가자!
수도권에 계신 분이라면 아침에 일어나서 "강화도에서 점심을!” 시작으로 일정을 따면 될 것이다. 주말에 하는 당일 여행이니 욕심내지 말고 딱 3곳만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점심 먹고, 차 마시고, 한 곳에 들른 후 여행지를 떠나 집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 강화도 여행지 3곳 
1. 갯배생선구이 강화도점(12:00 도착) 
2. 카페 라르고(13:40 도착) 
3. 강화풍물시장(15:20 도착, 16:00 출발)

점심에 코스로 먹는 술불 생선구이를 추천한다. 섬에 왔으니 바다음식을 먹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 생선구이를 숯불에 직접 구워 먹는 것이고 7가지의 생선이 코스로 등장한다. 가족과 함께 푸짐하게 먹기 좋은 메뉴이다. 카페 라르고는 바다가 보이는 바닷가에 위치한 카페이다. 라르고빌 펜션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서 숙박도 함께 할 수 있다. 이제 배도 든든하고 차도 한잔 하면서 여유를 부렸으니 강화도의 명물을 찾아볼까?

|| 주말여행 욕심내지 말자.
강화도의 명물은 많고 많겠지만 당일 여행이니 욕심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욕심을 냈다간 강화도를 벗어나는데 몇 시간이 걸릴 것이고 너무 주말여행이 너무 피곤하여 다음주 일에 해가 될 수도 있다. 가족과 함께 갔다면 강화풍물시장을 꼭 추천한다. 여행지에서 특산품이나 식재료, 음식을 득템하고 올 수 있다면 두고두고 강화여행에 대한 기억이 남을 것이다. 강화풍물시장을 가면 강화도 특산품인 강화순무가 있다. 이 강화순무로 현장에서 직접 담가주는 순무김치를 여기저기 맛보고 입맛에 맛는 것을 구입하면 된다.

이제 강화도에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오후 4시 이후부터 강화도 출구에는 차가 막히기 시작한다. 이 시간을 염두에 두고 여행일정을 잡으면 된다.


Written by 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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