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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대용으로, 맥용 이미지 편집기 픽셀메이터 Pixelmator 구입

MURRU 2016. 11. 26. 08:00
이미지 편집기를 써본 적이 별로 없다. 고작 윈도우즈 기본 설치된 페인터 정도가 모두이다. 포토스케이프를 쓰고는 있지만 그냥 자르고 저장하고 정도만 사용하는데 그치고 있다. 더 배우고 싶은 의지도 올라오지 않는다. 사실 블로그를 만지기 전까지는 사진을 편집할 일이 별로 있지 않았다. 블로그를 하다 보니 사진을 자르는 일이 많아 졌다. 사진 자르는 것은 폰에서 찍은 것을 폰에서 자른 후에 맥북으로 옮겨 작업하는 것이 수월하다.

이제는 사진을 자르거나 대충 글자(텍스트)를 넣는 정도였는데, 조금씩 배워서 이미지의 품질을 높혀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하지만 욕심만 있을 뿐 어떻게 시작을 해야하는지 조차 모르는게 지금 현실이다. 포토샵을 배우고 싶으나 어려울 것 같고 시간도 많이 걸릴 것 같아서 주저주저 하고 있던 차였다. OS X용 강력 추천용 이미지 편집기가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는 소식이 들어왔다. Back to the Mac 에서 소개해준 덕에 충동구매했다.

픽셀메이터 Pixelmator는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구동이 가볍고 가격이 저렴하여 포토샵 대용 프로그램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포토샵의 많은 기능을 활용하지 않는 용도라면 이 필셀메이터를 추천하기에 할인 행사를 맞아 구매하게 되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맥 OS X 버전은 50%, iOS 버전은 60% 할인이다. iOS 버전까지 구매하고 말았다. 언젠가는 분명 쓸테다. 일단 할인할 때 득템하자. 1년만에 돌아온 절호의 기회란다.

맥 OS X용 $14.99 + iOS용 $1.99 = 총 $16.98 를 들여 구매하였다. 아이북스 스토어 iBooks Store에서 매뉴얼북로 무료로 다운받아 두었다. 영문으로 되어 있어서 매뉴얼 보기가 갑갑하겠지만 찬찬히 하나씩 익히면 될 것이다. Pixelmator 웹사이트에서 픽셀페이터 튜토리얼 동영상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제 간간히 튜토리얼 동영상과 매뉴얼북을 보면서 간단한 것부터 익혀나가면 될 것이다. 이미지 자르기, 텍스트 입력하기, 이미지 분위기 전환하기, 흑백 전환하기, 용량 줄이기 등등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픽셀메이터를 써본 블로거들이 하는 말인 즉슨 포토샵을 대체하기에 충분하다고 한다. 전문적인 포토샵을 사용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말이다. 블로거들에게 훌륭한 이미지 편집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픽셀메이터의 홈페이지이다. 홈페이지 분위기에서도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자부심이 느낄 정도다. 잘 배워서 사진 이미지 편집 및 이미지 만들기에 기본 이상의 수준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Written by 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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