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iOS 메일 앱 - Spark 스파크 추천 앱이다.

아이폰 메일앱을 여러가지로 사용해보았다. 마케팅과 영업 업무을 담당하다 보니 잦은 외근에서도 메일 발송 등의 업무를 폰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업무를 최대한 끌어올리려고 노력을 한다. 이제는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로 작업해야만 할 수 있는 업무를 최소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업무의 기동성과 신속성을 높이려면 모바일을 통한 스마트 워크가 필수이다.

모바일 기기를 통한 업무처리에서 가장 기본적인 툴이 이메일 앱 Email App일 것이다. 사용해본 메일 앱은 아이폰 기본 메일 앱과 구글 메일 앱,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정도이다. 아이폰 메일 앱은 기본 설치된 것이라 사용해보았고, 다양한 클라우드 드라이브를 적용하는 것이 불편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또한 iOS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의 첨부가 불편하다. 구글 메일 앱도 소소한 불편함들이 있다. 주로 클라우드 드라이브의 파일을 첨부하여 메일을 발송하는 데에 소소한 불편함들이 있었다.

내가 사용한 메일앱의 한계

- 아이폰 기본 메일앱 : 보낸 매일 동기화 되지 않음

-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 장점은 보낸 메일 동기화 가능, 속도가 느림,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첨부 불가(?)

아이폰 메일앱, 구글 메일앱, 아웃룩 등을 사용하다 보면 다양한 클라우드 드라이브와 데이터를 불러오고 발송하는데 직관적이거나 신속하지 못한 번거러움이 발행한다. 특히, 아이폰 메일앱은 컴퓨터에서 발송한 메일은 폰에서 확인할 수 없고 폰에서 발송한 메일을 컴퓨터에서 확인할 수 없다. 발송함이 동기화가 되고 있지 않은 것이다. 메일을 발송했는지 기억하지 못하면 중복 발송하거나 메일 발송을 누락시킬 수 있는 업무 실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이것저것 사용을 해오고 있던 중에 알게 된 것이 Readdle사의 스파크 Spark이다. 이메일앱 Spark는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 Readdle사에서 iOS용으로 개발되었다. 현재까지는 iOS용만 출시되었고, 맥용인 Spark for Mac은 https://www.sparkmailapp.com/beta 에서 베타 테스터 신청자를 접수 중이다.

Spark는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다. 메뉴가 영어로 되어 있다 보니 아직은 익숙하지 않다. 하나씩 클릭해보면서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살펴본다. 이메일 앱을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본 것도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그런 이유는 유용한 기능들이 많기 때문이다. 여러 기능들을 직접 앱을 만져보면서 정리해본다. 아래와 같이 정리는 하였지만 모든 기능을 정리하지는 못하였다. 더 많은 기능이 있고 잘 배우고 익히면 메일 관리가 신경써야할 일이 아니라 편하게 처리하기만 하는 일이 될 것 같다.

스파크 Spark 주요 기능

- 스마트 인박스 Smart Inbox : 관련 자료를 묶어 주는 기능

- 핀 Pins : 중요 표시

- 스누즈 Snooze : 이미 도착한 메일을 예약 시간에 다시 알려주는 알림 기능

- 빠른 검색 기능

- 대용량 첨부 기능

- 캘린더 접속 기능 : 스파크 상에서 캘린더 기록 확인 기능

- Save as PDF : 메일 내용을 PDF 파일로 저장 기능

- 스팸 설정

- 디폴트 브라우저 선택 가능 : Safari, Chrome, 기타

|| Readdle사의 Calendars 5 (캘린더 추천 앱)

기능들 중에 하나만 이야기 해보면, 메일이 도착했는데 지금 처리를 할 수는 없고 다시 확인을 하기 위해 받은 메일을 나에게 다시 보내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그러면 읽지 않은 메일로 남아서 잊지 않고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Spark는 스누즈 기능으로 간단히 처리하고, 예약 시간에 다시 알림으로 잊지 않고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서가 생긴 느낌이다. iOS 사용자에게 추천하는 메일 앱이다. 가격은 무료이다. (Calendars 5는 유료. Scanner Pro와 세트로 8.xx$ 구매할 수 있다.)

Written by 머루